[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상환금이 구제금융 규모를 처음으로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5월 보고서를 통해 TARP 상환금이 1940억달러에 달해, 미상환 구제금융 19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상환 구제금융 규모에는 기관에 위탁했지만 아직 상환되지 않은 1063억6000만달러의 자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더하게 되면 미상환 구제금융 규모는 약 2960억달러가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4898억8000만달러를 기관에 위탁했으며 그 가운데 3835억2000만달러가 상환됐다.
재무부 관계자는 "구제금융의 지출과 상환이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TARP가 경제 회복을 위한 바탕이 되고 금융시스템을 안정화 시킨다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또한 TARP를 통해 230억달러의 수익을 얻어 5월말까지 총 2170억달러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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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무부는 TARP를 통한 추가 지원이 주택시장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형은행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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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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