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공룡그랜드쇼 취소...서대문구도 재개발 인허가 당분간 보류
노원구가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분위기 차원에서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8월말까지 열릴 예정이던 2010년 서울공룡그랜드쇼가 행사 4일을 앞두고 갑자기 취소됐다.
구는 15일부터 8월말까지 노원구청에서 개최하려던 공룡쇼를 사정상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개인이나 어린이집 등 단체관람객들의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시성 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당선자의 공약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구청장 당선자는 과도기에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상황에서 부실하게 인허가가 나가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뉴타운 등 사업은 주민들 이해가 복잡하게 연관돼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례는 서울시내 다른 구청과 지자체에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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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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