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 인터넷 주소서 220분간 서버 과부하식 공격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정부기관 대표 홈페이지인 국가대표포털(http://korea.go.kr)이 중국에게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후 8시18분에 중국으로부터 국가대표포털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공격은 120여개의 중국 소재 인터넷 주소에서 오후 8시20분부터 자정까지 총 220분간 지속됐으며 서버 과부하를 발생시키는 디도스 공격이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는 사이버공격 보안관제 중 디도스 공격 이상징후를 감지, 즉시 공격IP의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전 중앙부처, 시ㆍ도, 시ㆍ군ㆍ구에 공격 사실 통보 및 각종 사이버공격 징후를 일제 점검토록 조치했다.
앞서 행안부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인 지난 5월23일 오전 9시 사이버공격 관심경보를 발령하고, 대전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16개 시ㆍ도의 보안관제센터에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또 지난해 7ㆍ7 디도스 공격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총 120억을 투입, 132개 행정기관에 디도스 대응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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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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