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14분 현재 국순당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3.05%)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7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주류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산업의 성장성과 산업 내 확고한 지위를 획득할만한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아직 차익실현하기에 이르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0년 탁주시장은 출하량이 10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류시장 금액 기준 탁주시장 점유비율은 2008년 4.9%에서 올해 7.1%(주류시장 9.3조원 중 탁주 6564억원)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국순당 막걸리 시장 내 점유율은 올해 8.9%에서 2014년 14.3%에 도달할 것"이라며 "최근 오리온, 농심, 롯데, 진로 등 음식료 대기업 계열군이 막걸리 시장에 직간접적인 진출을 시작했으나 초기 산업 성장의 수혜는 국순당이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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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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