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MBC 드라마 '동이'의 이병훈 PD가 '깨방정 숙종'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병훈 PD는 6일 오전 방송될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해 '동이' 제작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이어 "숙종이야말로 내가 평소 한번 그려왔던 자유분방한 임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일 것 같았다"며 "변화를 주려면 파격적으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 변화가 안 느껴진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왕 파격을 저지를 것이면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결정했다. 그러다 보니 '깨방정 숙종'이니 '허당 숙종'이니 즐거워하는 분도 있고 비판하는 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훈 PD는 이전 히트작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는 속내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방송되는 '동이'는 20% 중반대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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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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