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1달러대로 반락했다. 유럽 재정문제로 유로매도와 더불어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포지션 정리성 매도가 유입되면서 유로는 1.2152달러대로 하락했다.
간 재무상이 취임할 경우 엔화 약세 정책을 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은 엔화를 압박했다. 오는 4일 예정돼 있는 미국 5월 고용총계가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또한 엔매도, 달러 매수로 이어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유로화와 관련해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하향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와 함께 미 고용지표 전 차익실현성 유로매도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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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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