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수주 모멘텀의 빠른 회복 등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이 ▲업계 최고수준의 수주잔고 및 올해 수주모멘텀의 빠른 회복 ▲자회사의 자산가치 및 개발가치 부각 ▲상반기 마진 회복 추세로 시장 신뢰 회복 등을 고려할 때 이전 밸류에이션으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신규수주 20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해외수주 규모는 전년대비 120% 증가한 11조원에 달해 경쟁사대비 해외수주 모멘텀이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쟁사들의 해외수주가 화공 부문에 집중된 반면 현대건설은 발전 및 인프라 부문의 수주 비중이 높다는 것. 그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발전 및 인프라 부문 발주가 가시화되고 있어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수주잔고 48조8000억원은 2위 업체인 대우건설의 34억9000억원 대비 1.4배 수준이다. 또한 현대건설 올해 예상매출액의 4.8배에 이르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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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M&A 이슈도 관전포인트다. 정책금융공사는 올 하반기 현대건설 매각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 한다는 계획 발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상징적 의미와 현대상선 출자지분(8.3%) 등을 고려할 때 범현대가 혹은 현대그룹의 인수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현대건설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현대중공업의 인수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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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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