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은 1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천안함 사태 관련 안보교육'을 통해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에게 고등학생인 딸이 있는데 이 딸과 마카오 교포 여학생이 친해 여학생이 김정남의 집을 자주 방문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후계자는 김정은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밝혀졌다.
남 소장은 "김 위원장의 둘째인 김정철은 자동차 사고의 후유증과 호르몬 질환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셋째인 김정은이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함 침몰원인인 북한 어뢰의 1번 논란에 대해 남소장은 "북한은 1번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탈북자들은 1번이 북한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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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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