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정부가 자연분만 수가를 50% 올리기로 한 데 대해, 의사단체가 "산부인과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일 보도자료를 내 "급속도로 늘고 있는 분만실 폐쇄가 주춤하고, 전공의 지원율도 높아질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연분만 수가(진료비}를 5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29만 6000원 정도인 자연분만 진료비가 오는 7월부터 32만원으로 인상된다. 내년 7월 2차 인상을 통해 44만4000원이 된다. 다만 자연분만은 전액 건강보험에서 지원되므로 정부가 병원에 지급하는 비용만 늘고 소비자 부담은 따로 증가하지는 않는다.


그 간 의사협회, 산부인과 등 의료단체들은 저출산 등 사회요인과, 의사들의 전문의 지원 기피현상으로 산부인과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수가 인상만이 근본 대책이라고 주장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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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이번 분만수가 인상으로 약 570억원의 추가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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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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