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해외자원개발업체 유아이에너지가 우리담배 인수에 나섰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8일 우리담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킹덤홀딩스가 자사와 중동의 담배 유통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자한 인수목적회사라고 31일 밝혔다.
킹덤홀딩스는 특히 유아이에너지의 계열사인 현대피앤씨의 박웅서 회장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석유화학 사장 및 고합 회장을 역임한 재계 원로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킹덤홀딩스는 경쟁사 대비 폭넓은 해외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판매계획을 제시했다"며 "우리담배를 인수할 경우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수가격은 400억원대 중반을 예상했다. 인수자문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한편 우리담배는 2006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 민간자본 담배회사로 충남 당진군에 2만5000평(8만1375㎡) 공장부지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2009년말 기준으로 자본금 310억원, 자산가치 497억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사인 판매사 우리담배판매는 관리종목에 거래정지 상태에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전필수 기자 philsu@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