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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한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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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 1주년…경제지형 바꾸고 관광객 증가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이 한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당진군은 28일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 1주년을 맞아 최근 3년간 당진을 다녀간 관광객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7년 452만명, 2008년 863만명에서 당진∼대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크게 불어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것이다.

특히 당진~대전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지난해 6월 당진을 찾은 관광객은 105만명으로 2008년 같은 달(56만명)보다 49만명이나 늘어 ‘당진관광의 황금기’를 예고했다.

당진~대전 고속도로는 기존 국도보다 25.44㎞가 줄어 이동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중부권과 동해안을 잇는 교통망이 생기면서 경부고속도로에 의존했던 중부권의 물류가 당진항을 이용, 물류유통비를 적게 들이면서 지역발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또 관광산업 활성화가 세수증대로 이어져 지역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됐다.

당진~대전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을 잇는 동서축의 고속도로로 국가균형발전과 충남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경기, 대전, 중부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수송비 절감, 수송시간 단축, 교통 편리성에 따른 고속도로통과지역의 산업구조, 관광산업, 인구구조면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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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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