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자열 LS전선 회장, 베트남 명예영사 취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구자열 LS전선·LS엠트론 회장(사진)이 베트남 명예영사로 취임한다. LS전선은 27일 구 회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한국-베트남 양국간의 문화교류와 상호친선을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열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10대 수출국이며 한국은 베트남의 4대 교역대상국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베트남의 전기, 전자, 중공업, 플랜트 등 중공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LS전선은 지난 1996년 하이퐁에 'LS-VINA Cable'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 현재 2개 현지법인에 6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년 2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제발전 및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훈장, 수출유공자상, 골든드래곤어워드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08년과 올해 현지에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을 파견해 민간교류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트란 트롱 토안 베트남 대사를 비롯한 외교계 인사와 구 회장의 지인 1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황상욱 기자 ooc@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