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1일 자사주 일반공모.."유동성 확보해 저평가 해소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대표 서인석)가 자동차 업황호조와 중국시장에서의 급성장세를 앞세워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저평가된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과 31일 자사주 일반공모도 계획하고 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차종 수주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비중 증가로 올해 국내 및 중국법인에서 매출액을 각각 985억원, 450억원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국내법인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95억원, 120억원을, 중국법인은 45억원, 35억원을 각각 예상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지난 1989년 한라그룹 계열사인 대동브레이크로 설립됐다가 1999년 일본의 니신보(Nisshinbo)사의 자본참여로 현재의 사명으로 재탄생했다. 대주주는 니신보와 만도의 100% 자회사인 마이스터다. 각각 65%와 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브레이크 마찰재 시장점유율 1위인 새론오토모티브의 국내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기아차가 77%, GM대우가 17%를 차지하고 있다.

서 대표는 "현대기아차의 신형 에쿠스, K7 등에 적용되는 신규물량을 이미 납품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현대차 6개, 기아차 3개, GM대우 2개, 쌍용차 1개 등 각사 핵심모델을 이미 수주했다"며 "오는 8월 현대차에 연간 55만대 규모의 신규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 신차 출시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법인은 지난 2005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59.3%의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법인의 매출 비중은 현대기아차 50%, 폭스바겐 39%, 상하이GM 7%를 차지하고 있다. 서 대표는 "오는 2015년까지 중국 시장 점유율을 16.7%까지 끌어올려 시장점유율 3위권내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3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생산라인을 240% 증강시킬 예정이다.


서 대표는 "국내 마찰재 시장은 이미 과점화돼 이 부문 업계 1위로 만족할 수 없다"며 "고객 및 시장다변화 차원에서 최근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수요는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향후 최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AD

한편 새로오토모티브는 저평가된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주식수의 6.7%에 해당하는 자사주 125만주를 28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공모를 통해 처분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우수한 경영실적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유통 주식 수가 부족해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결정의 계기를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