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 예멘 풍력발전공사 1.5억弗 해외투자 유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중견 건설업체인 신한(회장 김춘환)이 예멘 풍력발전 공사계약 후 러시아 가즈프롬 은행으로부터 1억5000만달러 규모 해외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신한은 지난 16일 예멘 전력에너지부와 총 60MW 규모 풍력 발전기 건설사업의 본계약(PDA, Project 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한데 이어 사업비 총 1억5000만달러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지난 18일 세계 최대 가스회사인 러시아 가즈프롬 그룹의 자회사 은행(GAZPROM BANK)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사업비에 대한 포괄 투자 MOU로 초기에 사업비를 100% 확보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면서 "아랍계 은행들로부터 예멘사업에 대한 투자제안을 여러차례 받아왔으나 가즈프롬 그룹의 가스와 석유등 천연자원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고려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독립발전방식(IPP) 방식으로 공사 완료 후 신한이 예멘정부로 부터 20년간 소유권을 인정받아 운영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예멘정부가 USD 14cents/kWh에 구매하는 조건이다.

또 신한은 추가진행중인 풍력발전 P/J외에 예멘 정유공장 증설의 MOU체결 이후 이미 3억5000만달러의 해외펀딩에 대한 사전승인(Pre-Approval)을 확보한 상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오진희 기자 valer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