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만의 브랜드 차별화 나섰다.. 올 슬로건 시각장애 캠페인 직원교육 등 히어포굿 전략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이 올해 내세운 슬로건은 '히어포굿(Here for good)'. SC금융만이 독특하면서도 고유한 은행을 알리기 위해 채택한 전략이다.


SC금융은 올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지역 시장 진출한 주요 시장에 브랜드 차별화와 동시에 선두은행으로서 입지를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히어포굿은 브랜드 유전자(DNA)로 사람과의 관계와 시장에 대한 장기적 기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의지 3가지 기본 컨셉트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SC금융은 시각장애 캠페인과 마이크로 파이낸스, 직원교육, 환경보호, 책임경영 등 다양한 범위를 다루고 있다.


리차드 힐 한국SC금융 겸 SC제일은행장은 "앞으로도 한국의 고객과 경제 성장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브랜드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히어포굿의 경영활동 녹색금융= 한국SC금융이 올해 주안점을 두는 것은 바로 사회공헌 활동. 이는 4가지 전략방향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끞일회성 금전기부를 지양하고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지향하고 끞가능한 모든 직원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 소외된 곳을 찾아 지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단체와 연계 활동을 기본으로 하며 끞이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보호활동에 중점을 둔 녹색경영을 실천한다는 것으로 구성했다.


SC금융은 또 대학생 대상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영스탠다드차타드 홍보대사' 2기를 모집,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히어포굿의 가치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며, 금융과 리더십 교육 세미나,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SC금융은 특히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독려하면서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이 상시적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주력 자회사 SC제일은행은 오는 2011년까지 임직원 자원봉사일수를 1만일로 점증시키는 게 목표다.


SC금융은 이외에도 자발적탄소인증기준(VCS) 해외원정대와 시각장애우들의 도우미 활동 등을 비롯해 충남 태안의 바다 정화활동, 서울숲 가꾸기에는 동시에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 연탄 배달, 정신지체아 돌보기,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지원 등의 활동을 전국에 걸쳐 다각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환경보호는 사내에서부터 = SC제일은행은 환경보호를 위해 우선 변화의 핵인 직원들의 의식개혁부터 시작,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고 있다.


먼저 SC제일은행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전원을 끄고, 대기 시간 중 PV 모니터 화면을 절전으로 바꾸는 등 익숙한 습관을 개선, 에너지 절약방법을 모색하는 '그린 가능성(Green Possibilities)'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친환경 제품 사용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통장을 내놨다. 친환경 통장에는 친환경 마크가 표시되며 이를 사용해 연간 1000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정기예금 신규 시 고객이 통장 발행을 선택할 수 있는 노 패스북(No Passbook) 제도 있다. 통장 미발행으로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고, 통장을 만들거나 소각 할 때 나오는 유해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SC제일은행은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도입, 오는 2012년까지 전 업무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할 예정.


이외에도 친환경을 위한 직원참여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먼저 환경을 위한 최고 팀 사례를 공모전을 통해 수상하는 최고의 사례 공모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직원들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탄소계산기를 통해 직원들이 퀴즈를 맞추는 그린오피스 등이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 SC금융은 지구온난화와 빈곤 등의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핵심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먼저 SC제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27일 어스아워 캠페인(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캠페인)에 참여, 탄소배출량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글로벌 소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지난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대체에너지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SC금융의 대표적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은 그린해비타트(Green Habitat). SC금융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후원한 것을 포함, 현재까지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1개 동 총 18세대의 친환경 주택이 건립되는데 동참했으며, 임직원들이 친환경 주택 건축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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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행장은 "SC금융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의지와 헌신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브랜드 약속인 히어포 굿을 실현해 갈 것"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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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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