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 6월 1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 운영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연금대상자 선정기준액을 배우자가 없는 중증장애인은 월 50만원, 배우자가 있는 중증장애인은 월 80만원으로 잠정 발표했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자산조사, 장애등급 재심사, 연금 대상자 결정·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30일 첫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 중증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장애인연금을 받는다.
신청은 중증장애인 본인 신분증과 본인통장(지급계좌)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한다.
본인 외의 부모 및 자녀가 대신 신청할 경우에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위임장을 지참하면 된다.
장애인 연금제도란 근로 무능력 중증 장애인에게 매월 일정 연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받는다.
올해 경기도 장애인연금 지급 목표인원은 5만1000명으로 도내 중증장애인 10만8000명의 47%에 해당되며, 지급에 필요한 소요예산은 이미 금년 당초 예산을 통해 417억원을 확보했다.
장애인연금제도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나 도, 시·군, 읍·면·동 장애인복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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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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