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11년까지 벤처 1000개 발굴할 것"
기술보증기금은 벤처기업이 지난 19일 기준으로 2만44개를 기록, 처음으로 2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벤처기업 수는 2006년도부터는 연도별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2009년도에는 3492개가 늘어 전년 대비 약 23% 정도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보증지원, 창업기업 육성, 녹색성장산업 육성 등 창업환경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벤처기업을 유형별로 보면 기술평가보증을 통해 인증을 받은 기업이 85%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이 2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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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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