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프랑스)=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일본의 유명 영화감독이자 배우, 코미디언, TV진행자인 기타노 다케시의 신작이 칸영화제에서 혹평을 받았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아웃레이지(Outrage)'는 19일(현지시각) 영국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취합한 전세계 9개 매체 평점에서 0.9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아웃레이지'는 프랑스 15개 매체의 평점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는 필름프랑세스로부터도 총 13개 매체 중 4개의 0점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이 영화가 필름프랑세즈로부터 받은 평점은 1점이다.
기타노 다케시가 2000년 '브라더' 이후 10년 만에 만든 야쿠자 영화인 '아웃레이지'는 야쿠자 조직 내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린 작품으로 다케시가 직접 출연까지 했다.
한편 스크린 인터내셔널 데일리 집계 기준 '하녀'는 2.2점의 평점을 받아 중간 정도 순위에 위치해 있으며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와 자비에 보부아 감독의 '신과 인간'이 각각 3.4점과 3.2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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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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