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변 경관도 살리고 예산절약형 구립테니스장 조성
독산배수지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작년 하반기 설계를 시작으로 구민의 먹는 물의 안전을 위해 보호시설 설치와 물탱크 상부 구조안전을 위해 대형장비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 총 9억5000만원예산을 들여 테니스장 6면, 라이트시설, 관리동, 방송시설을 갖춘 약 4천200 ㎡ 규모 시설로 금천구 테니스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게 될 것이다.
금천구는 그동안 구립테니스장이 없어 인근 다른 구의 테니스장을 임대,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05년에 독산배수지 상부의 폐쇄된 공간을 테니스코트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어 적극 추진하려 했으나 구조안전 위험성 등 이유를 들어 조성이 불가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무산됐다.
하지만 금천구는 2009년 2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 재차 확인하고 다른 지역의 배수지상부 테니스장 시설 사례 비교 등 방법으로 관할기관를 설득해 2009년 6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지난 13일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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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그동안 폐쇄된 불필요한 공간을 활용, 쾌적한 구립테니스장으로 조성,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구는 이번 테니스장 조성으로 각종 테니스 대회 개최가 가능해 졌고 야간경기도 가능해 많은 테니스동호인들의 불편사항이 말끔히 해소 됐으며 아울러 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했다.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262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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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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