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5%상승과 전달의 3.4%상승을 웃도는 것이며,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영란은행(BOE)의 머빈 킹 총재는 "올해 안으로 물가상승세가 정부의 목표치인 2% 내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물가상승세는 오히려 가속되고 있다.
모뉴먼트증권의 마크 오스트발트 애널리스트는 "물가상승세는 한동안 BOE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