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8일 일본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일본 증시는 오전 장중 유로화 대비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엔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폐장전 상승 반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유가 및 원자재가 하락 역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88포인트(0.1%) 상승한 1만242.64, 토픽스 지수는 포인트 6.52(0.7%) 내린 913.91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기 회복 둔화가 우려되면서 유가 및 원자재가 하락이 지속됐다. 지난 17일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1% 하락했다. 또한 구리 등 6개 금속 가격의 추이를 나타내는 런던금속지수(LMI) 역시 6% 급락했다.

이에 관련주가 하락했다. 일본 최대 정유업체 인펙스는 2.5% 떨어졌다. 일본 최대 원자재 무역업체인 미쓰비시 상사는 1.6%, 일본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스미토모 금속공업은 1.3% 내렸다.


또한 일본 최대 해운사 NYK(Nippon Yusen K.K.)는 화물운송료가 하락한 탓에 5.2% 급락했다.


한편 일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화낙은 노무라 증권이 목표주가를 27% 상향조정한 이후 1.6% 상승했다. 또한 일본 광고회사 덴쓰는 실적 개선 전망으로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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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가노 요시노리 다이와자산운용의 선임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은 유로화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문은 최근 유로화 약세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유럽 재정위기가 전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한다 할지라도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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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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