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 김현수 양(11·경기운산초4)가 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한다.
김 양의 이번 시구는 다름 아닌 동명이인이자 야구 멘토 서약을 맺은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의 초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날 ‘날려라 홈런왕’ 김 양은 야구우상인 김현수 선수와 똑같은 등번호를 달고 싶다고 코칭스태프와 제작진에게 요청해 등번호를 긴급하게 수정하기도 했다.
‘날려라 홈런왕’ 방송촬영 중에 제작진을 통해 시구 소식을 접한 김 양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뻐했으며, 그 동안 ‘날려라 홈런왕’ 코칭스태프들에게서 전수 받은 야구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소박한 포부도 밝혔다.
한편, ‘날려라 홈런왕’의 김 양의 시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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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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