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경춘고속도로 개통 이후 리조트 메카로 뜨는 강원도 홍천에 골프장을 만든다. 신지애 효과로 작년에 큰 재미를 본 미래에셋이 아예 본격적인 골프장 사업에 나서는 것이다.


또 국내 운용사 최초로 상파울루에 있는 상업용 빌딩을 매입해 이머징마켓 핵심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

14일 미래에셋운용은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S호'와 '미래에셋맵스프론티어 브라질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투자'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서 취득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S호'는 강원도 홍천에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만든 펀드다. 국내 금융사에서 골프회원권이 아닌 골프장을 만드는 것은 드문 사례다

골프장은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현재 시공사 입찰 중에 있다. 미래에셋운용의 투자금액은 836억원이며, 전체 투자금액은 983억원이다. 골프장 완공까지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미래에셋운용은 내다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래운용의 골프장 사업은 작년 대박이 난 '신지애 효과'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미래에셋은 작년 2월 여자 프로골퍼 신지애와 5년간 최대 75억원의 후원 계약을 맺어 톡톡한 효과를 봤다.


신지애가 LPGA 신인왕ㆍ상금왕ㆍ다승왕(공동)을 휩쓸면서 100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골프는 또 자산가들이 즐기는 운동이어서 고객 확보나 관리 등에도 도움이 된다. 미래에셋은 골프장을 확보해 골프대회 등을 열면 국내외 그룹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내 운용사 최초로 브라질부동산에 투자한다.


'미래에셋맵스프론티어 브라질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투자'는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한 상업용빌딩 매수를 위한 펀드다.


빌딩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상태로 미래에셋운용은 빌딩 매입에 181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은 상하이의 미래에셋타워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 건물을 이머징마켓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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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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