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 일제히 낙폭확대..코스피 1670선 등락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적으로 개인만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 거침없는 프로그램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지수가 도무지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두산그룹주가 때아닌 증자설에 휩싸이면서 급락, 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오후 2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44포인트(-0.44%) 내린 1670.1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90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0억원, 210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를 지속하며 차익 매물을 유도, 4000억원에 육박하는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두산그룹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두산그룹 계열사인 밥캣에 대한 증자설이 확산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그룹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하면서 낙폭을 줄여가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하락폭은 강한 편이다.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3100원(-4.08%)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인프라코어(-3.97%), 두산건설(-1.94%), 두산(-5.56%)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유지중이다.
여타 시총 상위주 역시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62%) 내린 79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49%), 신한지주(-1.88%), KB금융(-2.64%), LG디스플레이(-2.34%) 등도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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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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