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월드컵의 열기를 타고 극장가도 축구로 달아올랐다.
영화 '축구의 신: 마라도나', '맨발의 꿈', '꿈은 이루어진다'가 그 주인공.
축구를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해 월드컵이 열리기 전 국민들에게 또 다른 축구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축구의 신: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불렸지만, 끊임없는 나락에 빠졌던 불세출의 선수 마라도나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가장 파워풀한 스포츠 정치 영화"라는 평을 받았을 정도로 마라도나의 삶을 유쾌하지만 비장하게 담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세계 3대 영화제를 휩쓴 거장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이 그린 이 작품은 그 동안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그의 속 마음은 물론 실패와 성공에 대한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영화는 다음 달 23일 한국과 본선 세 번째 경기를 펼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하는 마라도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오로지 월드컵 중계 방송을 듣고 싶다는 일념 하에 뭉친 DMZ 남북 병사들의 월드컵 관람 작전을 그린 코믹 감동드라마이다.
열혈축구광 1분대장으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이성재는 영화 속 유일한 의상인 군복과 늘어진 런닝셔츠 차림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강성진은 능청스럽고 뻔뻔한 어리바리 1분대 중사로 분해 '사상초유 월드컵 관람작전'을 위한 특수임무를 맡아 1분대원인 이성재의 오른팔 아닌 왼팔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 한국인 히딩크 실화를 바탕을 제작된 영화로 맨발의 아이들과 한국인 짝퉁 축구화 장사꾼이 맺은 하루 1달러 계약이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전승의 기적을 이룬 이야기를 그렸다. 두 작품은 서로 다른 장르에서 스포츠의 감동을 그려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1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전 세계 최초로 동티모르에서 촬영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일 동티모르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후 한국을 거쳐 지난달 26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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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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