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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난 ‘공개 재분류’기록물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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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공개재분류 중요기록 해제집’(Ⅰ·Ⅱ) 10일부터 온라인서비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30년 지난 정부의 ‘공개 재분류’ 기록물 활용 기회가 는다.

국가기록원은 9일 작성된 지 30년이 지나 ‘공개’로 재분류된 기록물들에 대해 10일부터 ‘공개재분류 중요 기록 해제집’(Ⅰ·Ⅱ)을 e북 형태로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해제집(Ⅰ)은 1951년 국무총리실기록으로 6?25전쟁 중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정책이해에 도움을 주는 기록이다. 여기엔 인사비밀관계 29건과 관내상황 12건 등 41건이 실렸다.

해제집(Ⅱ)는 1960·70년대 외교통상부기록으로 외교정책, 정치·군사대응책, 냉전체제에 대처하는 정부정책과 관련국들과의 연대과정을 알 수 있다. 군사정전위원회 관련 18건, 베트남전쟁 관련 11건, 한일관계 4건 등 33건의 기록물들이 소개돼 있다.

국가기록원은 공개로 재분류된 기록물에 대해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볼 수 있게 홈페이지에 ‘공개재분류기록물 서비스’ 코너를 둬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나라기록포털 상의 토픽별 공개기록과 홈페이지상의 비공개기록물 재분류 공개목록이 이원적으로 서비스되는 불편함이 없어진다.

또 발간부수제약으로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공개재분류 해제집을 e북으로 서비스해 활용범위를 더 넓히는 이점도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각급기관 홈페이지, 민간포털 등과 연계하는 배너를 만들어 재분류된 공개기록물 등 최신기록정보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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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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