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와 삼성중공업이 풍력발전 사업 제휴를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두 회사는 통해 기존 355MPa급 강재를 대신해 460MPa급의 고강도강을 적용한 풍력타워와 기존 플랜지 타입의 풍력타워를 대신할 수 있는 신개념 풍력타워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고강도강 풍력타워의 기본 설계를 마치고 연말까지 국제인증기관의 인증을 취득해 다음 해 상반기 중에는 시범 적용, 프로젝트 발굴과 시제품 설치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개념 풍력타워는 개발 대상모델을 선정해 오는 2011년 1분기 안에 상세 설계와 국제인증 취득을 추진키로 했다.
포스코측은 “이번 삼성중공업과의 협약을 통해 풍력발전 시장에 강재를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삼성중공업에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풍력타워 개발 공동연구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풍력타워용 강재 개발·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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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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