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거미가 2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에 청신호가 켜졌다.


타이틀곡 ‘남자라서’가 엠넷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여러 음원사이트 별 거미의 새 앨범 인기곡이 다르다는 점이다.


현재 엠넷과 도시락에서 타이틀곡인 ‘남자라서’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싸이월드에서는 수록곡인 ‘Because of you’가 2위, 멜론에서는 선 공개했던 ‘사랑은 없다’가 10위를 기록하며 타이틀곡인 ‘남자라서’ 보다 순위가 높다.

또한 최근 수록곡 중인 ‘어떡해’가 전도연-이정재 주연의 영화 ‘하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것이 공개 되자 이 곡까지 높은 순위 상승률을 보이며 앨범 수록곡 중 총 4곡이 서로 경쟁을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서 타이틀곡과 앨범 수록 곡들 전체가 높은 순위에 오른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거미처럼 새 앨범에 수록된 서로 다른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관계자들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거미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랑은 없다’와 ‘남자라서’를 통해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Because of you’나 ‘어떡해’ 등을 수록하며 기존의 거미표 발라드, 알앤비 곡들을 좋아하는 음악팬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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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앨범은 거미의 새로운 모습을 원하던 이들이나, 기존 거미의 스타일을 원하는 이들을 모두 만족 시킬 앨범이다. 이렇게 음원차트 별로 인기 음원이 다른 것도 그런 연유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2년 만에 활동에 시동을 건 거미는 오는 8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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