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골프선수들의 순위는 롤렉스랭킹시스템으로 매겨진다. 2004년 5월 세계여자골프 5대 투어단체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유럽(LET), 일본(JLPGA), 한국(KLPGA), 호주(ALPG) 등이 '세계여자골프총회'를 통해 랭킹 도입에 합의했고, 영국의 여자골프연맹(LUG)이 여기에 합류하면서 2006년 2월21일 처음 발표됐다.
산정법은 상위 랭커가 얼마나 출전하는가에 따라 배점이 다르고 4대 메이저대회는 당연히 더 높다. 소렌스탐이 1위를 독주하다 2007년 4월23일 오초아가 자리를 물려받았다. 오초아가 지난 3년간 1위를 지켰고 은퇴 무대인 LPGA투어 트레스마리아스챔피언십에서 6위를 차지하면서 JLPGA투어 사이버에이전트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신지애에게 '여제' 자리를 내줬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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