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시제차량 시험선 시험운행 개시
$pos="C";$title="";$txt="";$size="412,232,0";$no="20100503091009040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전자석의 힘으로 공중에 떠 움직이는 '자기부상열차'가 2013년부터 인천국제공항내 시범 운행된다. 자기부상열차는 친환경 기차로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향후 도심내 경전철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3일 국토해양부, 한국기계연구원 등에 따르면 2013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하게 될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시제차량이 공개된다.
자기부상열차는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떠서 달리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우리나라도 지난 대전 엑스포를 통해 자기부상열차를 공개한 이래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 R&D사업으로 자기부상열차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은 4500억원(기술개발 800억원 포함)을 투자해 110km/h급의 무인운전자기부상열차를 개발(현대로템 등)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시범선로(6.1㎞ 이내, GS건설 컨소시엄)를 건설해 상업 운행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일본(나고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운영하는 나라로 도약한다.
자기부상열차의 장점은 레일과 접촉하지 않고 주행하기 때문에 소음(65dB), 진동(0.02g 이하), 분진(철가루 등)이 타 열차에 비해 작다. 바퀴의 점착력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등판능력(8%)과 곡선 통과능력(최소곡선반경 50m 이하)이 우수하다. 레일을 감싸는 구조로 탈선·전복의 우려가 없다. 바퀴,기어,베어링 등 마모되는 부품이 없어 운영비의 80%를 차지하는 유지보수비·인건비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의 겉모습은 고려청자로 대표되는 우리의 전통 곡선미를 살렸다. 또 공항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대형 가방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pos="C";$title="";$txt="";$size="462,208,0";$no="201005030910090409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신병천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단 단장(한국기계연구원)은 "이번 실용화 연구를 통해 자기부상열차의 건설비를 타 경전철과 비슷한 수준인 km당 400억 이하로 낮추게 되면 충분한 사업성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에 설치되는 시범 구간의 경우 지반 고정을 위해 기둥을 세우는 작업 등으로 km당 429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를 도심에 설치할 경우 지반 고정 비용 등이 줄어들어 km당 400억원 이하로 공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게 신 단장의 설명이다.
국토해양부 이승호 철도정책관은 "자기부상열차가 앞으로 약 2년간의 기계연 시험선 시험평가와 1년간의 인천공항 실제 노선 시험운전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면 국내 지자체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외국으로의 진출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황준호 기자 reph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