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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결혼 D-1]세기의 결혼식, 미리 가보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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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고소영의 '세기의 결혼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인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까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철저히 비공개로 열릴 이들의 결혼식을 미리 그려보자.
◆4월, 소박한 청첩장을 보내다

장동건-고소영 예비부부는 지난달 500명의 하객들에게 소박한 청첩장을 보냈다. 그 흔한 신랑 신부 사진도 없었고 화려한 금장이나 레이스도 없었다. 이름 이니셜인 JK가 그려진 표지를 들추면 "오래 전 작은 인연이 저희를 연인으로 만들었고 지금 그 인연으로 하나가 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늘 그 인연을 생각하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오셔서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 주십시오"라는 멘트가 쓰여 있다. 불자 답게 '인연'을 강조한 멘트에는 담담하지만 깊은 사랑이 느껴졌다.

◆상위 1%의 결혼식,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다
신라호텔의 다이너스티홀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됐지만 고소영과 친분을 쌓은 이부진 신라호텔 전무가 플라워 데코레이션 등 지휘를 도맡아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또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아트디렉팅을 담당하며 더없이 아름답고 품격있는 결혼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5월 2일 오후 2시, 설레는 포토타임

이들에게 쏠리는 엄청난 관심은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지만 이들을 보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온 팬들까지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이에따라 결혼식 당일 오후 2시께 취재진 앞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간단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영빈관엔 기자실을 임시로 마련하기로 했다.


◆5월 2일 오후 5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가 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신부의 웨딩드레스도 궁금했다. 미국 상류층이 선호한다는 유명 디자이너 오스타 드 라 렌타의 드레스를 입을 것으로 알려진 고소영은 그 가운데서도 튜브톱 머메이드 라인의 우아하고 심플한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임신 4개월 째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고소영은 몸에 피트되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훌륭히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은 톰 포드의 턱시도로 멋을 내고 쇼파드의 큐브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서로에게 끼워 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화려한 별들의 축제, 부케는 이혜영에게

결혼식이 아니라 마치 시상식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톱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연예계 별들이 총출동한다. 김승우-김남주 부부, 권상우-손태영 부부를 비롯해 정우성 안성기 현빈 공형진 주진모 정준호 이정재 이병헌 소지섭 김남길 원빈 신민아 김민희 이혜영 등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와 절친한 선배 박중훈의 사회로 경건한 결혼식이 시작되고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부른다. 관심을 모은 신부의 부케는 고소영의 절친 이혜영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식이 진행되는 중에 어떤 표정과 멘트로 서로에게 사랑을 약속할 지도 관심이다.

장동건-고소영은 결혼식 후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허니문을 떠난다. 한국을 찾은 VVIP들이 묵는 것으로 유명한 이 방은 하루 숙박료만 900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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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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