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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채권시장영향력↑..충격시 변동성 키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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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격시 변동성을 키울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중 외국인의 채권순매수 규모는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디레버리징 완화와 국가신인도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나라에 비해 재정거래 유인폭이 큰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 가능성이 높은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외국인의 채권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외요인에 의한 채권시장 불안정성 증가 가능성이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올들어 외국인 투자채권중 상당부분이 잔존만기 1년이하로 재정거래 차익을 겨냥한 단기투자가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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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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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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