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참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중인 가운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이 끝난 직후 곧바로 직무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감사는 행정안보국에서 전담하되,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특별조사국에서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게 감사원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감사 투입인력도 탄력적으로 최대한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방향은 사건원인의 경우 민·군 합동조사반에서 하고 있는 만큼 천안함 침몰사건 뒤 지휘보고 실태와 위기관리 체계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해군이 초기 구조작업에서 제대로 대처했는지와 함께 군의 위기대응 시스템에 이상이 없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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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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