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전 본청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24시간 근무체제로 돌려
산림청은 22일 산불발생위험이 계속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였던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이처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짐에 따라 영농시기도 늦어져 논·밭두렁 소각이 다음 달 초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산나물을 뜯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 산불위험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올해 ‘소각금지기간’을 처음 운영, 숲 부근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 소각에 따른 산불이 지난해 131건이었으나 올해는 49건으로 줄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올해가 건국 이래 산불이 가장 적게 나는 해가 될 수 있게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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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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