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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경회의 'B4E'에 친환경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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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환경을 위한 글로벌기업 정상회의(B4E)'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대,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 등 총 12대의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의전차량 중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대는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 주요 참석자들이 직접 시승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도 세계 각국의 행사 참석자들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현대차 친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 선도기업 이미지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B4E'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지구협약, 국제투명성기구 공동 주최로 열리며, 전세계 35개국 약 1000여명의 환경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관련 국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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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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