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폭발 지점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6~12km 이상의 상공에 부는 제트기류를 타고 북반구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20일까지는 북위 75도,남위 40도 지점까지 도달하겠으나 동아시아와 한반도 지역에 도달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려 늦을 경우 25일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화산재의 이동ㆍ확산 경로를 예보하는 영국 런던 소재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향후 수일간 유럽, 러시아 서ㆍ북부, 카자흐스탄 등은 피해가 예상되지만 러시아 중부나 중국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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