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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5대 암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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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의료급여 수급자과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건강보험료 직장 6만1000원, 지역 7만2000원)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주민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지정 검진기관에 예약한 후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받으면 되며 중구 지역의 검진기관은 암 검진 안내문 뒷면에, 다른 지역의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공단홈페이지(nh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무료 암 검진을 통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판명된 대상자에게는 암 치료비로 최고 200만원을 의료비로 지원해 준다.

아울러 중구는 구비 650만원을 별도로 편성, 의료급여수급권자에 한해 유방암 1차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유소견자에게 2차 유방초음파 검진을 선착순 150명에게 받게 해줄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지역내 주민 5999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했으며 암 확진환자 144명에게 치료비 1억7844만2000원을 지원했다.

무료 암 검진 대상자 중 암 검진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문의하여 재발급을 받으면 되며,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2250-4403)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암은 전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매년 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되는 5대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면서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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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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