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올 연말까지 경기도 수원에 1만6000여 가구의 신규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분양시장 양극화와 경기침체, 보금자리공급 등의 상황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광교신도시가 포함됐고 이에 맞서는 구도심 대단지 사업장이 예정돼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에서 올 연말까지 총 1만749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6344가구다. 지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광교신도시가 2618가구, 기타지역 1만3726가구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곳은 광교신도시다. 분양시장 양극화 속에서도 공급된 단지의 대부분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돼 판교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2기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올 1월에 공급된 물량도 A22블록(한양수자인 전용84㎡ 453가구)이 평균경쟁률 6.8대1, A13~15블록(자연&자이 1173가구 전용101~169㎡)이 평균경쟁률 24대1로 각각 1순위 마감되는 등 대기수요가 풍부했다.
4월에는 대림산업이 A7블록에서 ‘e-편한세상’ 중대형 1970가구를 선보인다. 신도시 중앙에 입지한 곳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역세권이고 인근에 경기도청, 테크노밸리, 컨벤션시설, 수원월드컵 경기장이 있고 단지 옆에는 원천저수지로 이어지는 의상천이 흐른다. 초, 중, 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광교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또 9월 중 B7블록에서 아이에스동서가 공급예정인 242가구는 원천저수지 바로 옆에 입지해 조망권을 갖췄고 인근에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구도심에서는 벽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대단지 규모와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가 분양대전을 벌인다.
우선 이달에는 벽산건설이 수원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서수원 블루밍 레이크' 126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차에서 전용면적 59~144㎡형 521가구를 공급한 후 2차 분양시기가 확정된다. 왕송호수공원 바로 인근에 위치해 일부 가구의 호수조망권이 확보됐고 단지 내에 녹지공간과 실버룸,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봉담~과천 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예정) 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6월에는 SK건설이 수원 장안구 정자동 SK케미칼 공장 부지에 개발한 ‘SK뷰’ 3578가구를 내놓는다.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사업장으로 공급면적은 86~172㎡에 달한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로 등을 갖춰 주변교통여건이 양호하다. 국철 1호선 성균관대학교역이 차량 5분 거리고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내에 도달 할 수 있다.
10월에는 한화건설이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전용면적 84~165㎡형의 ‘꿈에그린’ 2030가구를 분양한다. 봉담나들목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사업지 남쪽에는 수원대학교와 인근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다. 반경 약 5km 거리에 수원역과 수원시청이 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수원 지역은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형성돼 있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광교신도시 개발효과로 인해 신규 분양시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청약통장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원 지역 신규분양 대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분양시장 양극화가 여전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격과 입지, 개발호재 등을 갖춘 사업장만 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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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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