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조동 보금자리교회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요리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 대조동주민센터가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문화강좌 중 요리교실이 지난 8일 대조동 보금자리교회에서 열렸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문화강좌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언어교육과 함께 문화, 예술, 요리교실 등 실내 문화활동은 물론 소풍, 운동회 등 야외 문화활동을 체험하도록 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한국사회에 적응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대조동 주민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주민센터에 소속된 다문화사업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주여성들은 봄나물을 이용해 소고기 콩나물비빔밥, 냉이된장국, 과일샐러드 등 실생활에서 많이 먹고 있는 생활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게 했다.
$pos="C";$title="";$txt="은평구 대조동주민센터가 마련한 다문하 가정 요리교실 장면.";$size="550,412,0";$no="20100415081851542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남편과 자녀를 위해 한국 어머니의 깊은 손맛의 비결을 배우고자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열중했다.
수업에 참여한 중국출신 이주여성 도혜림 씨(31)는 “한국음식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가족들 입맛에 맞는 음식을 해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제 신랑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어 한국 아줌마 다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강좌를 계획한 전명순 다문화사업팀장은 "수업과정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음식에 대해 배우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이주여성들이 모국 음식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니 뿌듯하다”며 “이주여성들과 마음을 나누며 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작은 지지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진임 대조동장은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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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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