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시후가 극중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는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서인구 변호사를 연기하고 있는 박시후는 극중 마혜리(김소연 분)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갑자기 나타나 도와주는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 세례를 받고 덜덜 떨고 있는 마혜리를 향해 돌진해 코트로 감싼 뒤 자신의 차로 데려가는 장면은 드라마를 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4회는 검사직을 포기하고 해외로 도망가려는 마혜리를 돌려세워 기습 허그하는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시후는 “실제 성격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서인우와는 다소 다르다”면서도 “드라마 연기를 통해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로맨틱한 장면을 많이 해볼 수 있어 기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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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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