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부터 버스 전자문자판(LED)을 활용해 버스 내 승객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선버스(6614번, 세풍운수)에 3대, 간선버스(320번, 남성교통)에 1대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내 승객은 주요 정류소까지의 도착 예정시간, 이번 정류소명, 다음 정류소명 등을 내부정면 LED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정류장 대기 승객은 다음차량 도착예정시간, 막차정보, 만차여부, 주요 정류소까지의 도착 예정시간 등을 외부 정면과 측면 L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장은 "버스 내 승객과 정류장 대기승객에게 해당노선의 실시간 소통상황 정보를 상시 제공함으로서 정체시 탄력적인 대중교통수단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향후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안들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