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루니화'라는 애칭을 가진 캐나다달러 환율이 달러화대비 1년8개월만에 패리티(parity)를 기록했다. 이는 달러와 캐나다달러의 교환 가치가 1대1이 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근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캐나다달러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캐나다달러가 미 달러와 패리티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7월22일 이후 처음이다.
로얄뱅크오브캐나다(RBC)의 매튜 스트라우스 시니어 외환전략가는 "유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캐다다의 국내 지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캐나다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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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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