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수입맥주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편의점업체 GS25가 지난 2008년 이후 수입맥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소비자 심리지수와 자사 수입맥주 판매량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간 이 지수가 100 이하일 때는 수입맥주 매출 증가율이 하락세였지만 지난해 5월 이후 이 지수가 100을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수입맥주 매출 증가율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전년 대비 증가율이 본격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해 지난 2월에는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한편 편의점 수입맥주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인기가 높은 맥주는 아사히맥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집계된 결과며 지난해 판매량 1위였던 하이네켄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가장 많이 팔린 맥주 역시 아사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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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GS25 식품팀장은 "지난 해부터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수입맥주 판매도 계속 늘고 있다"며 "특히 월드컵과 맥주 성수기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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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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