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가 캐릭터 성격에 맞는 캐스팅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중견배우 김용림은 바람기 넘치는 남편을 다시 받아 들일 수 없는 모진 시어머니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3형제의 캐스팅도 단연 돋보인다.

4일 방송에서도 큰형 양병태 역의 김영철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갈등하는 인물을 제대로 그려냈고 김상중도 똑 부러진 양병준 역에 꼭 맞는 캐스팅이다. 장난기 넘치고 실없는 양병걸에 윤다훈 만한 배우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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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태의 5남매도 눈에 띈다. 남자 경수(이상우 분)와 여성 채영(유민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양태섭 역의 송창의, 부연주(남상미 분)와 티격태격하는 양호섭 역의 이상윤, 똑 부러지고 매사에 철두철미한 첫째 딸 양지혜 역의 우희진도 제격이다. 양초롱 역의 남규리도 고민하는 아버지 양병태를 위로하기 위해 노래 선물까지 하려하는 애교쟁이 막내 딸이자 인기녀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같이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로 '인생은 아름다워'는 탄탄한 가족애 스토리와 함께 웰메이드 드라마가 돼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은 "대본과 연출력도 그렇지만 배우 캐스팅도 제작진의 중요한 요소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캐스팅부터 잘된 드라마에 속한다"고 평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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