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일(현지사간) 국제유가는 글로벌 전반에서의 제조업 지표 호전으로 올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장중 1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08달러(1.3%) 오른 배럴당 84.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등의 제조업 지표가 확장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장중 전일 대비 1.7% 오른 85.22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9일 이후 최고치다. WTI는 올 1분기에 5.5% 증가했다.
미국에서 유럽, 중국까지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완연해 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공급자 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지수는 59.6을 기록, 전월의 56.5보다 증가했다.
3월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이 전월의 54.2에서 56.6으로 상승해 지난 2006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56.3을 웃도는 것이다. 또한 영국의 3월 제조업 PMI는 2월 56.5에서 상승한 57.2를 기록해 지난 199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리앤펑 그룹이 발표한 중국의 3월 PMI는 전월 52(수정치)에서 상승한 5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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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큐리티 애널리시스의 사라 에머슨 애널리스트는 "석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최근의 경기 지표가 전반적으로 좋다"며 "경기 회복세는 에너지 수요 증가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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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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