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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장서희가 산뜻해졌다. 악쓰고 울고 한이 서린 이미지는 옛말, 당당하고 밝아졌다. 장서희는 최근 종영한 SBS '산부인과'에서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
"산뜻해졌다는 말 많이 들어요. 기분 좋죠. 일부러 어려 보이려고 애쓰지는 않았어요. 역효과 나잖아요"(웃음)
연기경력 21년차인 장서희, 편법을 쓰지 않았기에 서른이 넘어서야 겨우 연기자로서 빛을 보게 됐다. 스타로서의 나날보다 연기자로서의 삶을 보내 온 그는 천천히 올라온 만큼 더 단단하다. 또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넘친다. 함께 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이 작품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도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깨달음이다.
"이번에는 상대배우들이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이 어렸죠. 주원이 지석이 중기 모두 처음에는 저를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같이 밥을 많이 먹였어요.(웃음) 현장분위기가 좋아야 화면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오거든요."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이 장서희에게는 정말 고마운 작품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복수의 화신'이라는 이미지에 고착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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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로 얻은 수확이 많아요. 단지 시청률이나 그런 것보다 이미지 변신에 초점을 뒀고,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요."
산부인과에 관한 16개의 에피소드를 소개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일에서는 냉철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가진 혜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여의사 선생님을 만났죠. 수술대에서는 냉철하신데 밖으로 나오면 천상여자인 그 분을 보면서 '이거구나' 싶었죠."
극 중 혜영의 모습은 실제 장서희와도 비슷하다.
"저도 일적인 부분에서 남을 시키는 것을 싫어해요.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죠. 하지만 혜영이만큼 까칠하지는 않아요.(웃음)"
결혼, 남자 얘기에 그는 일 욕심이 앞선다고 귀띔했다. 늦게 빛을 본 만큼 해보고 싶은 일이 많다.
"연기 폭이 넓은 배우라는 말 듣고 싶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아내의 유혹'의 제 모습이 없었다는 말이 듣기 좋았고, 또 다른 작품에 가면 '산부인과'의 모습이 안보이더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수많은 배우들이 있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는 손에 꼽히잖아요? 저도 그 안에 속하고 싶네요. 아직은 일 하는 게 너무 재밌고..."
아무리 일이 좋다고 하지만 이제는 함께 할 사람을 찾는 일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고, 제 일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면 좋겠죠. '내 와이프는 배우야' 이렇게 자랑스러워하고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 자기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면 좋은데 어디 없나요? 저 정말 지금 남자가 없어요."(웃음)
반칙 없이 꾸준히 달려온 장서희. 반듯하고 우직한 그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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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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