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투어 복귀를 선언한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마스터스의 공식 연습일인 다음달 5일 장소는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이다.
지난해 11월 집 앞 교통사고로 두문불출했던 우즈는 '섹스스캔들'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지난 2월 지인들만 모아놓고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많은 기자들 앞에서 질문을 주고받는 인터뷰는 5개월여만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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