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보 릴레이 대장정은 산은에 조속한 자금 지원을 촉구하고 쌍용차의 강력한 회생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노동조합 및 팀장 급 이상 관리직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평택 공장에서 산업은행까지 총 91km를 도보로 걸었다.
쌍용차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항의 서한을 통해 지난해 노사의 극단적 대립으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현장을 수습하고 노동계의 질타와 편견 속에서도 회생을 위해 회사와 생산적·협력적 관계를 표방하며 선진노사문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생산 효율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산은의 자금 지원은 쌍용차의 회생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각별히 인식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