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최근 8주래 최고치로 급등했다.
에너지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는 미국 에너지청의 발표가 유가와 가솔린 가격 급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11시55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원유는 배럴당 전일 대비 68센트(0.8%) 오른 82.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83.03달러를 터치하며 지난 1월 11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4월 인도분 가솔린 가격도 갤런당 3.97센트(1.8%) 상승한 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3134달러까지 오르며 2008년 10월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에너지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일주일간 가솔린 재고는 296만배럴 하락해 2억2900만배럴을 기록했다. 원유 재고는 소폭 늘어난 3억430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유, 가솔린 등 연료의 하루 총 소비량은 0.2% 증가한 1970만배럴을 기록,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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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88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전망치인 81만배럴보다 큰 폭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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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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