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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상방' 지수선물 뒷심 218p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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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개선 vs 스프레드는 보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탄력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방향은 위였다. 종일 217선에 꼼짝도 않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18선을 뚫어냈다.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 콘탱고의 베이시스와 이에 연동된 차익거래 순매수, 1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간 비차익거래 등 수급 호전은 계속됐다.
3월/6월물 스프레드 가격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0.25~0.3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의 스프레드 매도 물량이 한층 증가했고 이에 따라 보험과 투신 등 기관의 스프레드 매수 물량도 늘어났다.

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5포인트 오른 218.15로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에서 0.05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지수선물은 217선의 한가운데인 217.50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마감 직전까지 217선에서 지루한 공방전을 펼치다가 오후 3시 이후에서야 218선을 뚫어냈다. 장중 고가는 218.25, 저가는 217.15였다.
외국인은 1793계약 순매수, 개인은 1510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272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648억원, 비차익거래 877억원 등 총 1525억원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콘탱고를 유지한 평균 베이시스는 0.26포인트를 기록해 전날 0.17포인트에 비해 개선됐다. 마감 베이시스도 0.33포인트의 콘탱고였고 괴리율은 0.13%를 기록했다.

지수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탓에 거래량은 22만2700계약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월물 미결제약정은 1만1577계약 감소해 누적 규모가 8만계약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차근원물인 6월물의 미결제약정은 2만401계약 증가해 누적 규모가 4만5000계약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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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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